'난방비 폭탄' 현실화되나…떨고 있는 겨울철 1인 가구들


'난방비 폭탄' 현실화되나…떨고 있는 겨울철 1인 가구들

올해 난방비 3차례 인상…1년도 채 안돼 40% 가까이 '쑥' 난방비 작년比 2~3배 "한겨울 걱정" "혼자 사는데 펑펑 틀긴 아까워" 뽁뽁이에 난방텐트 등 '난방비 절약' 각양각색 (사진=이미지투데이) “난방비가 작년 이맘때보다 벌써 2~3배나 올랐는데…아직 12월이라는 게 ‘함정’.” 겨울의 초입, 올해 들어 세 차례 오른 난방비로 부담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난방비를 오롯이 혼자 부담해야 하는 1인 가구들 사이에선 난방비 절약 방법이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난방 대신 패딩이나 두꺼운 옷, 두툼한 이불과 난방 텐트, 온수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겨울나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1인 가구 직장인 박모(31)씨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난방을 켜기 시작, 11월엔 전년보다 약 2배 많은 4만5000원대의 난방비를 냈다. 박씨는 “고지서를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제 겨우 12월 중순인데 남은 겨울이 더 걱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안양에 사는 이모(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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