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끼리 사는 노인, 자녀랑 사는 노인보다 삶 만족도 높아


부부끼리 사는 노인, 자녀랑 사는 노인보다 삶 만족도 높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부끼리 사는 노인 가구가 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 가구나 혼자 사는 노인 가구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2'에 따르면 노인 가구 중 노인 부부가구가 자녀 동거가구보다 전반적인 삶의 질 수준, 건강, 자녀관계, 친구·지역사회 관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조사에서 전반적인 삶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노인 부부가구가 52.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자녀 동거가구가 47.3%, 노인 독거가구가 42.6% 순이었다. 출처=통계청 노인 부부가구 중 노후 생활비 마련을 '자녀'에게 의지하겠다는 응답 비중은 2011년 10.2%에서 2020년 4.2%로 줄었다. 자녀 동거가구(18.8→5.3%), 노인 독거가구(18.2→5.4%)도 비슷했다. 대신 '본인 스스로' 마련하거나 '본인과 사회보장제도'의 도움을 받겠다는 응답이 전반적으로 늘었다.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2020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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