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료 또 오른다" 해지 고민하는 가입자들


"실손보험료 또 오른다" 해지 고민하는 가입자들

보험업계, 손해율 근거로 두자릿수 인상 추진 "보험료 오르는데 혜택은 줄어" 소비자들 분노 실손의료보험료가 또 다시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지를 고민하는 가입자들이 늘고 있다. 현재 실손보험 구조상 보험료는 해마다 오르는데, 보험을 유지하는 게 오히려 실익이 적다는 판단에서다. 14일 온라인과 SNS에 따르면 실손보험 갱신에 따른 보험료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토로하는 가입자들의 글이 연달아 게시되고 있다. 한 가입자는 "5년만에 실손보험이 갱신된다고 하는데, 5만원이던 보험료가 10만원이 된다고 한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가입자는 "20년 가까이 실손보험을 유지하다보니 여러차례 갱신이 돼 이제 보험료가 거의 20만원"이라며 "병원은 거의 안 가고, 지난 20년간 1500만원 이상 버린 것 같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해약을 하는 게 맞겠나"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통상적으로 실손보험 상품은 3년에서 5년마다 보험료가 인상된다. 나이가 오를 때마다 보험료가 인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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