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 실손보험료‥또 10% 가까이 인상?[MBC]


'눈덩이' 실손보험료‥또 10% 가까이 인상?[MBC]

앵커 국민 약 4천만 명이 가입한 실손보험이 올해도 3조 원에 달하는 적자가 날 걸로 보입니다. 도수치료 같은 비급여 진료비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인데 보험사들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0% 가까운 보험료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형외과에서는 보습크림을 팔았고, 피부 클리닉에서는 도수 치료를 받으면 피부관리를 반 값에 해주겠다며 홍보했습니다. 사전에 환자가 실손보험에 들었는지 확인하는 건 필수입니다. [00의원 의사/2020년 12월 9일 뉴스데스크] "실비가 혹시 있으실까요? 실비가 적용이 보통은 되거든요." 지금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실손보험 가입자들을 상대로 과잉 진료를 벌이는 것으로 의심되는 병원들. 한 해 수백 회씩 도수 치료를 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세대와 2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의료보험이 안 되는 비급여항목 치료를 받아도 보험사가 치료비를 대부분 내준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4천만 명에 달하는 실손보험 가입자 중 1·2세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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