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기초연금 32만1950원, 4인 가구 최대 생계급여 162만원


내년 기초연금 32만1950원, 4인 가구 최대 생계급여 162만원

기초연금 올해보다 4.7%↑...통계청 물가 반영 1월 확정 기준중위소득 인상으로 생계급여도 상승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폐지와 재활용품을 가득 실은 손수레를 노인이 끌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 지급하는 기초연금이 내년에 월 32만1,950원으로 오른다. 기준중위소득 인상으로 4인 가구 최대 생계급여는 월 162만 원으로 상승한다. 정부는 21일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확충 계획도 밝혔다. 기초연금은 가파른 물가상승을 반영해 단독가구 기준 올해 30만7,500원에서 32만1,950원으로 4.7% 오른다. 대상자도 628만 명에서 내년에는 665만 명으로 늘어난다. 다만 32만1,950원은 예산상 연금액일 뿐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말 발표되는 통계청의 연간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내년 연금액을 1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복지 사업의 기준선인 기준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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