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료 왜 매년 오르나...'선량한 가입자'만 손해[YTN]


실손보험료 왜 매년 오르나...'선량한 가입자'만 손해[YTN]

[앵커]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 보험료가 내년에도 평균 8.9% 오르게 됐습니다. 과잉 진료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으면서 보험사 적자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 피해는 고스란히 선량한 가입자들이 떠안고 있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0대 A 씨는 최근 관절이 좋지 않아 정형외과를 찾았다가 가장 먼저 '실손보험에 가입했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실손보험 가입자와 미가입자에게 안내하는 치료법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광고로 접한 병원에 전화해 치료비를 물어봐도 실손보험 가입 여부만 확인할 뿐 제대로 된 답변은 좀처럼 듣기 어려웠습니다. [A 씨 / 실손보험 가입자 : 실손보험으로 받으실 수 있게끔 도와주겠다고 말하더라고요. (보험사에서) 여러 사람에게 많은 돈을 주다 보면 실손 보험료가 자꾸 올라가지 않습니까. 저도 이번 달에 40% 정도가 올랐습니다.] 이처럼 줄줄 새는 보험금은 실손보험의 고질적 문제로 꼽혀왔습니다. 자기 부담금이 적고, 본인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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