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5060 남성이 과반수…알코올의존증 관련 높아


‘고독사’, 5060 남성이 과반수…알코올의존증 관련 높아

과음·폭음, 본인 물론 가족 건강까지 해쳐 50~60대 남성이 전체 고독사의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이는 알코올의존증과 관련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세상과 단절된 채 홀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이른바 ‘고독사’가 늘고 있으며 특히 이 중 50~60대 남성이 절반을 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3378명 중 50~60대 남성이 1760명으로 전체의 52.1%를 기록했다. 이 중 50대가 900명(26.6%), 60대가 860명(25.5%)이었다. 과거에는 고독사가 주로 홀로 사는 노인층에게서 불거지는 문제로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50∼60대 남성에서도 고독사가 빈번하게 나타나는 추세다. 주목할 점은 알코올의존증환자 역시 50~60대 남성이 단연 높다는 점이다. 다사랑중앙병원의 알코올의존증환자 통계조사에 따르면 2019년 50~60대 남성 입원환자 447명 2020년 50~6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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