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고독사’ 정부가 적극 나서야


'5060 고독사’ 정부가 적극 나서야

데스크의 주장 가족이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단절된 채 홀로 사는 1인 가구가 많다. 부모에게서 독립해 홀로서기 하는 20~30대 젊은층들의 자유와는 다른 삶이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가족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홀로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죽는 일을 우리는 `고독사'라고 부른다. 고독사 현장은 대부분 오랜 기간 방치된 까닭에 심한 악취와 부패물로 가득 찰 만큼 비극적이다. 매년 쓸쓸히 홀로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 비율이 증가하면서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고독사 실태조사를 벌였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한 인원은 3378명으로 전년(3279명)보다 3.0% 늘었다. 고독사망자 수가 전체 사망자 수(31만7680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약 1% 내외다. 최근 5년간 고독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경기 3185명, 서울 2748명, 부산 1408명 순이다.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 54명이었다. 죽음까지 외로운 고독사 지난해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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