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해넘긴 실손청구 전산화··· 올해도 여의도 3분의1 산림 소멸?


또 해넘긴 실손청구 전산화··· 올해도 여의도 3분의1 산림 소멸?

종이서류가 아닌 온라인을 통해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또 해를 넘겼다. 국회와 금융당국은 물론이고 보험업계도 팔 걷고 관련 제도 도입에 힘을 쏟고 있지만 여전히 의료계의 움직임이 미온적이다. 그러는 사이 매년 최소 4억장의 종이가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 소비되고 있다. 가입자 편의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를 위해서도 실손보험청구 전산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손보험 청구에 종이만 최소 4억장…"환경 위해서도 좋지 않아"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약 1억건 이상의 실손의료보험 청구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을 청구하면 실손청구서류 진료비 영수증 등 최소한 4장 이상의 종이가 이용된다. 산술적으로 연간 4억장 넘는 종이가 실손청구에 쓰인다는 의미다. 4억장의 종이 발행을 위해서는 연간 4만 그루의 나무가 소비되고, 115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 4만 그루를 심으려면 약 30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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