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계맺기’ 강조한 고독사 대책 실패… 韓, 복지사각 중장년층 발굴에 힘써야”


“日 ‘관계맺기’ 강조한 고독사 대책 실패… 韓, 복지사각 중장년층 발굴에 힘써야”

日 규슈대 오독립 연구원 인터뷰 “日 ‘혼자 맞는 죽음’ 대비 유행… 韓, 1인가구 맞춤지원 강화해야” 오독립 일본 규슈대 한국연구센터 학술연구원은 8일 화상 인터뷰에서 “일본의 고독사는 1970년대 초 처음 문제가 제기됐지만 여전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했다. 줌 화면 캡처 “고독사 문제의 대책으로 일본의 ‘도키와다이라(常盤平)’식 해법이 잘 알려져 있지만 거긴 자치회장을 중심으로 한 주민 간의 끈끈한 연대가 있어 가능했던 거예요. 무턱대고 일본을 따라 ‘커뮤니티를 되살리자’는 식의 정책으론 문제 해결이 어렵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고독사 담론을 비교 연구하는 일본 규슈대 한국연구센터의 오독립 학술연구원(43)은 8일 동아일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도키와다이라’는 일본 지바(千葉)현 마쓰도(松戸)시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1960년대 약 5000가구가 입주해 젊고 수입이 비교적 높은 이른바 ‘단지족’의 터전이 됐다. 시간이 흘러 2000년대로 접어들자 주민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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