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여섯, 2년간 아무도 안 찾아”…백골 시신의 전말


“자식 여섯, 2년간 아무도 안 찾아”…백골 시신의 전말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된 인천 간석동의 한 빌라. YTN 보도화면 캡처 인천 도심 한복판 빌라에서 70대 노인이 사망한 지 2년 만에 백골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6남매를 뒀음에도 함께 살던 딸을 제외하고는 가족도, 이웃도, 담당 구청도 그의 죽음을 알지 못했다고 한다. 시신이 발견된 건 지난 11일 밤이었다. 112 종합상황실에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에 찾아왔는데 함께 사는 언니가 문을 안 열어준다”는 넷째 딸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관들이 신고 장소인 인천시 남동구 모 빌라로 출동했지만, 현관문을 두드려도 집주인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은 소방대원들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악취가 진동을 했다. 안방으로 들어간 소방대원들은 깜짝 놀랐다. 이불을 들추자 백골 상태의 시신이 나왔기 때문이다. 한 소방대원은 “악취가 심했다. 시신이 이불과 잘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붙어 있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백골 시신은 A씨(사망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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