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돌봄'.... 성미산 마을 방과후 교사의 고백


이상한 나라의 '돌봄'.... 성미산 마을 방과후 교사의 고백

[독립예술영화 개봉신상 리뷰]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 영화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 포스터 이미지 스튜디오 그레인풀 '돌봄'이라는 단어가 어느새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물이 스며들 듯 번진 지 오래다. 아이들로부터 노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그 대상과 범위는 무한 확장 중이다. 분명히 예전에는 생소한 개념이었는데 말이다. 이렇게 전 사회적으로 범람하고 있지만 아직 한국 사회에서 돌봄 영역은 온전히 주체와 책임이 확립되진 못한 상황이다. 장애인의 경우는 장애인 복지정책에서 활동지원사/활동보조인 등의 명칭으로 통용되는 지원인력과 관련 시설 등에서 돌봄이 행해지고, 노인의 경우는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관공서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통합 돌봄'이라는 개념으로 시행되는 중이다. 여기까지는 '복지영역'으로 (실제 실행문제는 논외로 치자면) 큰 문제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개념과 주체 문제에서 혼란을 겪는 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영역이다. 현재 대부분은 '초등 돌봄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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