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폐지, 유엔이 따진다…“여성·어린이 지원 어떻게 되나”


여가부 폐지, 유엔이 따진다…“여성·어린이 지원 어떻게 되나”

23일부터 14개국 인권 상황 정기검토 미국·캐나다 등 사전질의서 접수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 회의실에서 인권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유엔 제공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여성가족부 폐지 문제가 유엔 무대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17일 외교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유엔 인권이사회에 딸린 국가별 인권상황 정기검토(UPR) 워킹그룹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42차 회의를 열어 체코·한국·일본·스리랑카 등 14개국의 인권 상황을 평가한다. 한국에 대한 평가는 26일 오후(현지시각) 진행되며, 결과 보고서는 30일 배포된다. 이에 앞서 인권이사회는 누리집에 독일·포르투갈·슬로베니아 등 5개국이 보내온 사전질의서와 미국·캐나다 등 3개국이 보내온 추가질의서를 공개했는데, 미국과 캐나다가 여성가족부 폐지 문제를 따져 물었다. 미국 쪽은 “한국 정부가 여성가족부의 업무를 보건복지부로 이관할 것이란 보도가 있다. 실제 이관된다면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온 여성과 어린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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