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업체 폐업 '나몰라라'…작년 4분기 상조업체 두 곳 문닫아


상조업체 폐업 '나몰라라'…작년 4분기 상조업체 두 곳 문닫아

공정위 지난해 4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 주요 변경사항 공개 업체 2곳 폐업…상호명 교체 등 등록사항 변경 8건 폐업 인지 못해 선수금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 발생 # 자식들에게 상조업체 가입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았던 노인 A씨. A씨는 개인정보 작성 때 거짓 주소를 기재했습니다. 자식들이 상조업체의 우편물을 받아보지 못하도록 허위 사실을 작성한 것입니다. 이 때문에 A씨는 상조업체의 폐업 안내를 전달받지 못해 선수금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 상조업체에 가입한 B씨도 이사하면서 휴대전화 번호를 바꾼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주소와 연락처를 동시에 바꾸는 바람에 조합으로부터 안내를 받을 수 없었던 B씨는 보험금을 타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해 선수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중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두 곳이 문을 닫고 상호명 변경 등 8개 업체가 등록사항이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도·폐업, 등록 취소·말소, 신규 등록 관련 변경 사항 등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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