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러브콜 받는 헬스케어…이게 발목을 잡네[SBS Biz]


보험사 러브콜 받는 헬스케어…이게 발목을 잡네[SBS Biz]

[앵커] 최근 보험사들은 단순히 손해를 보장해 주는 걸 넘어 고객이 아프거나 다치지 않도록 직접 관리해 주는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고객 건강을 관리해 주면 보험금 지급도 줄고 고객 데이터도 얻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의욕적으로 뛰어들고 있지만 당장 눈에 띄게 성장하기에는 한계도 뚜렷합니다. 류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해 주요 보험사들의 화두는 헬스케어입니다. 보험상품만으로만 한계를 느끼자 새로운 먹거리로 삼은 겁니다. 발빠른 일부 보험사들은 일찌감치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KB손해보험은 자회사를 통해 보시는 것처럼 요양시설을 세우고 헬스케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사업을 하려면 생활습관이나 건강정보 등을 수집해야 하는데 보험사들이 최근 디지털 조직을 강화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디지털 사업을 전담하는 DX그룹을 신설했고, 올해 초 출범한 KB라이프생명도 DT본부를 만들어 닻을 올렸습니다. 보험사, '사후보장'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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