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엔 더 외로워요"...증가하는 1인 취약 가구[YTN]


"명절엔 더 외로워요"...증가하는 1인 취약 가구[YTN]

[앵커] 설이라고 하면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화목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떠올리는데 그렇지 못하는 이웃들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1인 취약 가구가 그렇습니다.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김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평소에는 고요한 마을 복지관이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설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새해맞이 소원 카드에 한 글자, 한 글자 적어보는 어르신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상품이 걸린, 알쏭달쏭한 퀴즈 게임에 집중할 땐 꼭 어린아이가 된 듯 신이 납니다. [김순덕 / 서울 대방동 : 친구들도 다 볼 수 있고. 동네 분들 개개인으로 만날 수가 없잖아요. 또 나와서 외롭지 않고 아주 좋아요.] [백순자 / 서울 대방동 : 혼자 있을 때는 항상 쓸쓸하고 외롭죠. 그런데 여기서 많은 사람을 보니까 아주 좋고 행복해요.] 명절을 홀로 보내는 1인 취약 계층을 위해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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