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유랑인생②] 다 잃은 고성-속초산불 피해자들, 합리적 보상 방안은


[4년째 유랑인생②] 다 잃은 고성-속초산불 피해자들, 합리적 보상 방안은

업무상실화, 현주건조물 등엔 '인정'... 산불사건엔 관대 법조 "법원 처벌 가벼워... 검찰 기소유예도 많다" 지적 "한전 전향적 태도 있어야 보상"... '차악적' 선례 남길까 앵커= 앞서 보도한 석대성 기자와 더 얘기해봅니다. 석 기자, 먼저 산불 현황부터 살펴보죠. 기자= 197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정리했습니다. 90년대까지 대폭 줄었다가, 2000년대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현황을 보면 2017년과 고성-속초 대형산불이 발생했던 2019년, 그리고 2020년은 소실 면적이 1000ha를 넘기도 했습니다. 작년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 계절별로는 겨울보다 봄에 많이 발생했는데, 사계절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앵커= 자료를 보면 산불이 갈수록 많이 발생하는 거 같은데, 산불진화 헬기 가동률은 낮아지고 있다고요. 기자= 일단 산불이 발생하면 소방에서 진화하는 거란 인식이 큰데, 산불 진화는 산림청이 주도합니다. 담수량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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