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급증에…美보험사, 현대·기아차 일부모델 보험가입 거부


도난 급증에…美보험사, 현대·기아차 일부모델 보험가입 거부

프로그레시브·스테이트팜 "일부 지역서 특정 연도 모델 대상" 미국의 현대차 딜러숍 간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일부 보험사들이 일부 지역에서 이른바 '도둑질 챌린지'의 대상이 된 현대자동차와 기아차 모델에 대한 보험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고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험회사인 프로그레시브와 스테이트팜은 콜로라도주 덴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등의 도시에서 절도 방지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현대 및 기아차 모델에 대한 보험 가입을 받지 않고 있다. 스테이트팜은 CNN에 "일부 주에서 현대 및 기아차의 특정 연도 모델에 대해서는 보험 가입을 중단했다"면서 "이 차량에 대한 도난 손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레시브도 "지난 1년간 현대 및 기아차 특정 모델의 도난율은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일부 지역의 경우 이들 차량은 다른 차량보다 20배 이상이나 많이 도난됐다"면서 "이에 대응해서 일부 지역에서...


#현대차보험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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