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갚을 돈 줄지만… '보험계약대출 금리선택', 득일까 실일까


매달 갚을 돈 줄지만… '보험계약대출 금리선택', 득일까 실일까

보험계약자들이 약관대출 금리를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 금융감독원이 보험계약자들이 보험계약대출 금리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서민 이자 부담이 커진 만큼 대출자의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것이다. 보험계약대출 금리선택권원 장단점이 분명하다. 금리를 낮춰 매달 부담해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드는 것은 장점이다. 그 대신 금리를 낮추고 오래 빌리는 만큼 보험 만기시 환급액은 줄어든다. 물론 보험계약대출은 생계형 대출로 불리는 만큼 당장 월 부담액을 줄이는 게 유리하다는 주장도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대출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험계약자가 보험계약대출을 신청할 때 적용 금리를 선택할 수 있는 '금리선택권' 도입을 추진한다. 보험약관대출은 가입한 보험계약을 담보로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받는 대출을 말한다. 대출심사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고 은행 대출에 비해 비교적 금리가 낮은 게 장점으로 꼽혔다. 총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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