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대' 위기 정보 또 놓쳤다‥인공지능 탓?[MBC]


'아동 학대' 위기 정보 또 놓쳤다‥인공지능 탓?[MBC]

앵커 얼마 전 인천의 2살짜리 어린이가 사흘 동안 집에 홀로 방치됐다 숨진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도 정부의 위기경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위기아동 발굴 지표 중 하나인 정기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을 1년 넘게 한 번도 받지 않았는데, 조사 대상에서는 누락됐습니다. 이준범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두 살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엄마는 돈을 벌기 위해 잠깐 외출한 거라 말했습니다. [숨진 아이 엄마 / 지난 4일] "엄청 미안하죠. (어떤 부분이 미안하세요? 사흘동안 집 비우면 잘못될 거라는 생각 못했나요?)" 하지만 이전부터 학대 의심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숨진 아이는 필수 예방접종을 생후 4개월 이후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을 위한 필수 조치를 전혀 하지 않은 겁니다. 또 1년 넘게 병원 진료 기록도 없었습니다. [임현택/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소아과를 제일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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