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 더낸 '부수입 직장인' 55만명...작년 2배 뛴 뜻밖 이유


건보료 더낸 '부수입 직장인' 55만명...작년 2배 뛴 뜻밖 이유

지난 1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중앙포토 직장에 다니면서 받는 월급 외에 이자와 배당, 임대소득 등 부수입이 짭짤해서 월급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 외에 별도로 보험료를 내는 직장인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건강보험공단이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른바 '소득월액 보험료'를 따로 내는 건보 직장 가입자는 2022년말 기준 55만2282명에 달했다. 전체 직장 가입자 1959만4000명의 2.81% 수준이다. 이들 직장인은 월평균 20만원 가량의 건보료를 추가로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급 외 보험료로 불리는 소득월액 보험료 납부 직장인은 2019년 18만2398명에서 2020년 21만3753명, 2021년 24만6920명 등으로 해마다 조금씩 늘다가 지난해는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소득월액 보험료는 직장인이 월급 이외에 고액의 재산으로 이자소득을 올리거나 기업 주식을 다량 보유해서 배당소득...


#건보료직장인 #부수입직장인

원문링크 : 건보료 더낸 '부수입 직장인' 55만명...작년 2배 뛴 뜻밖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