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지를거야 미친X야” …욕설에도 참아야 하는 사회복지사


“불 지를거야 미친X야” …욕설에도 참아야 하는 사회복지사

[위기의 사회복지사들]②종사자 인권·안전 위협 종사자 10명 중 2명 클라이언트로부터 적나라한 욕설·협박 들어 사회복지 기관-도사회복지종사자인권지원센터, 클라이언트로부터 사회복지사들 보호 해야 #1 사회복지사 A씨는 남성 이용자의 가정을 방문하고 깜짝 놀랐다. 이용자가 속옷 만을 입고 자신을 맞이했기 때문. 그는 “상담 과정에서 성적인 농담을 하기도 하고, 어느 날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위협을 가하려고 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2 도내 장애인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B씨는 전화 공포증이 생길 지경이다. 그는 “이용자 가정에 문제가 발생하면 퇴근 후나 주말에도 수시로 연락이 오고, 이를 받지 않을 시 기관에 컴플레인을 건다”며 “하루에 평균적으로 15통의 전화가 오고, 전화를 받지 않으면 모든 책임이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돌아와 어쩔 수 없이 연락을 받아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3 최근 사회복지사 C씨는 주변에서 욕설이 들려오면 자기도 모르게 몸을 움츠린다. 서비스 연계가 원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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