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 노인은 되고 장애인은 안 된다? 불평등 조례 논란


무료급식 노인은 되고 장애인은 안 된다? 불평등 조례 논란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 17곳, 이용자가 식대 일부 부담해야 - 후원금마저 반토막 나 경영난 - 시·구·군 중 지원 수영구 유일 - 시의회 “추경편성·조례개정을” 최근 물가 폭등으로 취약계층의 결식 위험이 날로 커지지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노인·종합 복지관과 달리 장애인복지관은 기초수급·차상위 계층 장애인이 끼니마다 식비를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조례가 없어 지자체의 식비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복지관들은 시 지원금이 없는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후원금까지 반토막 나 막다른 지점에 도달했다고 토로한다. 20일 부산지역 한 장애인복지관 식당을 찾은 시민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20분께 부산 사상구장애인복지관 식당에는 점심을 먹으러 온 장애인 이용자로 가득 찼다. 여느 복지관 점심시간처럼 긴 줄이 늘어서 있는 건 매한가지였지만, 이곳은 무료급식을 주는 종합복지관과 달리 ‘유료’ 급식소다.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도 매끼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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