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복지 늘린다"…고령자 버스 무료화 나서는 지자체들


"교통복지 늘린다"…고령자 버스 무료화 나서는 지자체들

경북 청송군 전면 무료화 이후 확산…부족한 재원은 과제 "이제는 이동권 차원 문제…지자체 아닌 중앙정부 차원 기준 필요" "청송버스 무료 운행" [email protected] "버스 요금통을 떼버리니 승객이 탈 때 도와줄 수 있고 안전 운행에 더욱 신경 쓸 수 있어 무척 좋습니다." 경북 청송군에서는 올해부터 누구나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광객이건, 외국인이건 나이와 연령에 상관없이 요금을 내지 않는다. 청송 유일의 시내버스 업체 '청송버스' 소속 강병진(54) 운전기사는 23일 교통복지 제도인 일명 '무상 버스' 도입에 "승객뿐 아니라 운전기사들도 '일하기 편해졌다'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전국 자치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청송군의 교통복지 사례를 경쟁적으로 좇고 있다. 청송에서 가까운 경북 상주, 의성, 영양, 영덕, 울진은 물론이고 전국 지자체와 시내버스 운송업체들의 운영, 자금 지원 등 관련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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