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는 MBC] 경차 수리비 '1천만 원' 나온 이유‥보험사의 노림수?


[제보는 MBC] 경차 수리비 '1천만 원' 나온 이유‥보험사의 노림수?

앵커 서울 도심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났는데 피해를 입은 경차의 수리비 견적서에 천만 원 넘는 금액이 찍혔습니다. 새 차 값에 준하는 수리비가 든다는 건데요. 자동차공업사는 보험사의 요구를 받고 예상 수리비를 부풀려줬다고 실토했습니다. 제보는 MBC, 김태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20년 10월, 서울 광화문 부근의 4차로를 달리던 버스 앞에 한 경차가 차선을 바꿔서 들어옵니다. 잠시 후 멈춰선 경차를 버스가 들이받았고, 튕겨나간 경차는 앞에 있던 SUV 차량과도 충돌했습니다. 알고 보니 SUV 차량이 경차 앞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해 경차가 멈췄는데, 뒤따르던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한 겁니다. 경차는 버스에 받힌 오른쪽 뒷부분이 찌그러졌고, SUV와 충돌한 왼쪽 앞부분도 부서졌습니다. 소송 결과 버스 80%, SUV 20%의 과실 비율이 확정됐고, 두 차량이 각각 가입한 보험사에서 경차 측 보험사에 보험금 99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드러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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