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 하는데, 생명보험을 왜?"…MZ도 외면한 생보사


"결혼 안 하는데, 생명보험을 왜?"…MZ도 외면한 생보사

[MT리포트]늙어가는 한국, 위기의 생보사(上) 고령화와 지금을 즐기는 MZ세대 등장으로 자산 1000조원의 생명보험사가 위기다. 이미 갖가지 보험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과 현재를 즐기려는 젊은 세대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그 사이 손해보험은 다양한 위험을 보장해주면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각변동을 살펴봤다. 진격의 손보, 뒤처지는 생보···보험 맏형 바뀐다 보험업계 맏형이 바뀌고 있다. 고령화와 젊은 세대의 가치관 변화로 보험산업이 위축되면서 생명보험사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 특단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 한 생보사는 더 어려워질 것이란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5대 주요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합은 4조1089억원이다. 전년대비 21.1% 개선됐다. 5개사 순익이 4조원을 넘긴 건 처음이다. 개별사 실적 역시 역대급이다. 우선 삼성화재가 1조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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