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없이 늙는게 제일 서럽다”…은퇴자들 몰리는 ‘이것’


“돈없이 늙는게 제일 서럽다”…은퇴자들 몰리는 ‘이것’

가스비 건보료 등 치솟는 물가에 은퇴자들 “노후파산 남일 아냐” 월 115만원…주택연금 가입 급증 서울 종로 탑골공원 일대. <이충우기자> “주택연금 가입하고 왔어요. 재수없으면 120(살)까지 산다는데 개인연금으로는 건보료, 가스비, 세금 내기도 모자라요. 돈 없이 늙어죽는게 제일 무서워요.” 60대 은퇴자 김모씨는 올해 초 주택연금에 가입했습니다. 경기도 수원에 시세 5억원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데 “자식들 생각해서” 주택연금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최근 마음을 바꿨습니다. “은퇴하고 나니까 고지서가 무서워요. 관리비랑 가스비, 보험료는 계속 오르는데 준비해둔 (개인)연금으로는 도저히 생활이 안되네요. 자식들에게 손 벌리느니 주택연금이 낫다 싶어서 아들과 상의한후 결정했습니다.” 살인적인 물가에 은퇴자들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일정한 소득이 없는 은퇴자들은 직장다니던 시절부터 아껴서 준비해온 개인 연금이나 국민연금에 의존해 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가스비, 건보료, 각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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