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명 이상' 아무도 없이 홀로 죽는다…대책도 없다


'매일 1명 이상' 아무도 없이 홀로 죽는다…대책도 없다

‘쓸쓸한 죽음’ 인천서만 371명…1인가구 급증에 고독사 예방책 무용 고독사, 인구 10만명당 2017년 5.4명→2020년 8.5명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지난 2월27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빌라 화장실에서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그 닷새전에는 남동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B씨(60대)가 역시 숨진 채 발견됐다. A·B씨의 공동점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이면서 홀로 살았고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위해 이들의 집을 방문한 구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발견했다는 점이다. 구 직원의 방문이 없었으면 상당기간 이들의 죽음은 알려지지 않았을 터였다. 4일 인천시 및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하 사서원)에 따르면 인천에서 한해 300명이 넘는 사람이 이들처럼 ‘쓸쓸한 죽음’을 맞고 있다. 사서원이 지난해 ‘2021년 장제급여 수급자 및 고독사’ 실태를 조사한 결과, 2021년에만 인천에서 총 371명이 고독사했다. 기초단체별로는 부평구 91명, 미추홀구 88명, 중구 47명, 남동구 37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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