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나면 보험료 16배 인상” 금감원, 손보사 화재보험 전수조사 착수


“불 나면 보험료 16배 인상” 금감원, 손보사 화재보험 전수조사 착수

화재 발생 계약 갱신 보험료 등 점검 적정 수준의 계약 체결 여부 살펴볼 계획 화재보험 공동인수 제도 개선 여부 볼 듯 금융감독원이 손해보험사의 화재보험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일부 손보사에서 화재 발생 시 보험료를 무리하게 인상한다는 지적에 따라 화재보험료 부당 인상 사례, 보험료 인상률 결정 방식 등 전반적인 화재보험의 구조에 대해 살펴보려는 것이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감독 당국은 지난달 전체 손보사를 대상으로 화재보험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화재보험은 16층 이상 아파트는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 손보사를 대상으로 화재보험 전수조사에 착수했다”라며 “화재가 발생한 계약의 갱신 보험료가 어느 수준인지 등에 대해 들여다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면적으로 살펴봐서 실제로 적정 수준에서 계약이 체결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를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이번 전수조...


#곰바이보험 #화재보험갱신보험료 #화재보험공동인수

원문링크 : “불 나면 보험료 16배 인상” 금감원, 손보사 화재보험 전수조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