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투자 상품있다” 속여 35억 챙긴 ‘보험왕’…회사는 “책임 없다”


“고수익 투자 상품있다” 속여 35억 챙긴 ‘보험왕’…회사는 “책임 없다”

한 생명보험회사의 ‘보험왕’까지 된 설계사가 고수익 상품이 있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35억원을 받아챙긴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 = MBN 뉴스 영상 갈무리] 한 생명보험회사의 ‘보험왕’까지 된 설계사가 고수익 상품이 있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35억원을 받아챙긴 사실이 드러났다. 피해자들은 회사 책임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 측은 개인 일탈이라며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14일 MBN 보도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이날 고수익 투자 상품을 빌미로 고객들로부터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보험설계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고객들에게 무이자로 보험 대출을 받은 뒤 보험사 상품에 가입하면 연이자 10%를 보장해 준다고 속이고 돈만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A씨의 제안은 모두 거짓이었다. 이자대출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10%대 고이자였고, 투자하라고 한 신탁 상품은 존재하지도 않은 데다 증서도 가짜였다. 같은 수법으로 당한 피해자는 30명이 넘고 피해액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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