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 마비 산모 위해 청주시 복지역량 총동원


'겹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 마비 산모 위해 청주시 복지역량 총동원

7일 쌍둥이 출산 산모 건강 악화 긴급생계비 지원·특별모금 등…"관심·도움 부탁" 아내 손누리씨와 남편 이예원씨가 한결·은결군을 안고 있는 모습.(이예원씨 제공)/2023.03.15./뉴스1 충북 청주시가 출산 이후 하반신 마비 증상을 보이는 산모의 가족을 위해 모든 지원 사업을 총동원한다. 청주시 등에 따르면 서원구에 사는 이예원·손누리씨(36)부부는 지난 7일 쌍둥이 하준‧예준군을 출산했다. 2017년 결혼한 이들 부부는 3년 만인 2020년 4월 자연임신으로 이란성 쌍둥이 한결‧은결군(4)을 출산했고 이번 출산으로 10만분의 1의 확률인 겹쌍둥이 부모가 됐다. 하지만 출산 후 아내 누리씨의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졌고, 정밀검사 결과 결핵성 척수염 판정을 받았다. 증상이 악화하면서 누리씨는 하반신 마비 증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누리씨는 충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남편 예원씨는 병간호와 육아를 위해 출산휴가를 낸 상태다. 예원씨는 "아픈 와중에도 아이들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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