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사기 액수 사상 처음 1조 원 넘었다…'생계형' 급증 출처[SBS 뉴스]


보험 사기 액수 사상 처음 1조 원 넘었다…'생계형' 급증 출처[SBS 뉴스]

<앵커> 지난해 적발된 보험 사기 액수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었습니다. 보험 사기로 돈을 타낸 사람들의 나이대를 분석해봤더니 50대, 또 60대 이상이 전보다 많아졌습니다. 그 이유를 조윤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모자를 눌러쓴 50대 남성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 후진하는 차량과 부딪힙니다. 놀란 운전자가 밖으로 나오자, 쩔뚝이면서 부딪힌 다리를 보여줍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고의적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2억 4천만 원을 타갔습니다. 보험 사기를 의심한 보험사가 지급을 보류하겠다고 하자, 담당 직원을 찾아가 인화성 물질을 뿌리기까지 했습니다. [보험사 사고 조사 실장 : 어떤 날은 하루에 (사고) 3건이 난 적도 있었어요. 보상 직원한테 개인적으로 문자를 보내서 (보험금을) 빨리 지급하지 않으면 신변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성 문자를 보내기도 하고….] 지난해 보험 사기로 적발된 금액은 1조 818억 원. 연간 적발액이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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