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장 화재’ 한국타이어, 안전불감증 의혹…화재보험협회 경고 무시?


‘대전공장 화재’ 한국타이어, 안전불감증 의혹…화재보험협회 경고 무시?

최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본사가 수년째 경고돼 온 화재 위험을 철저히 무시해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7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본사는 지난 2020년 한국화재보험협회로부터 대전공장의 화재 위험성을 경고받고도 이를 철저히 무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지난 3년간 1년에 한 번씩 화재보험협회로부터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점검은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특수건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화재 안전점검이다. 건물 내 화기와 위험물, 가스, 시설안전 사항, 안전관리 체계 등의 확인과 함께 각종 소방안전시설과 연소확대방지, 피난시설 등의 적정성을 점검받는다. 국회 정우택 부의장(국민의힘 5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충북 청주 상당)실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공장은 2020년 5월, 2021년 4월, 2022년 4월 등 지난 3년 동안 실시된 점검에서 매번 40가지 이상의 화재 위험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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