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가동 중 화재 발생...7천만원 피해 입었는데 보상은 폐가전 가격+소액 보험금 뿐?


세탁기 가동 중 화재 발생...7천만원 피해 입었는데 보상은 폐가전 가격+소액 보험금 뿐?

#사례 1. 서울에 사는 임 모(남)씨는 지난 달 2004년식 드럼세탁기를 쓰던 중 제품에서 갑작스럽게 불이 나는 사고를 당했다. 분진으로 벽지는 물론 집안 생활가전 모두 폐기해야 할 상황이었고 정리될 때까지 약 보름 이상 다른 곳에서 임시 거주하는 등 임 씨가 산정한 피해액만 7000만 원이 넘었다. 진화하러 온 소방서 분석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세탁기 내부 발화다. A가전업체는 감가상각과 경감률을 따져 30% 정도 복구비와 숙박비를 산정해 3개월 내 보상해주겠다고 답했다. 그 외의 정신적·일상적 보상은 보험으로만 처리한다고 했다. 임 씨는 “당장 자비로 모든 것을 복구해야 하며 출근이나 일상생활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화재 원인이 내부 발화로 규명됐는데 감가상각을 적용하고 보험으로만 소액 보상해준다는 방침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례 2. 서울시 영등포구에 사는 김 모(여)씨는 지난해 집에 아무도 없는 날 TV에서 화재가 발생해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을 받지 못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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