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만한 ‘파워 시니어’ 조준하는 노인 일자리…뒷전 밀린 빈곤 노인?


살 만한 ‘파워 시니어’ 조준하는 노인 일자리…뒷전 밀린 빈곤 노인?

55~64세 ‘예비 노인’, 대졸·화이트 칼라 비율↑ 민간형 노인 일자리 확대 속에 공익형은 사실상 축소 韓 노인 빈곤율은 OECD 1위 조만간 노인 인구로 편입되는 55~64세 인구가 기존의 노인 인구보다 경제·사회적으로 확연히 양호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앞으로 이들 ‘파워 시니어’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민간·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를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노인 빈곤 문제가 심각한 현 상황에서는 소득 지원 성격을 띤 공익활동형 일자리 확대가 더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민일보가 통계청의 2023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세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앞으로 10년 내에 노인이 되는 55~59세 ‘예비 노인’의 27.2%는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전체의 8.7%만이 4년제 대학이나 대학원을 졸업한 75~79세 노인의 3배가 넘는 수치였다. 베이비부머 세대인 60~64세 역시 19.6%가 4년제 대학 이상을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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