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도 몰라도 못 쓰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이용률 0.7%에 그쳐


알아도 몰라도 못 쓰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이용률 0.7%에 그쳐

전국 156만3172개 사업장 중 1만624개만 제도 활용 근로자는 눈치, 기업은 인력·비용 부담…활용 어려워 기업 지원·홍보 동시 강화해 제도 실효성 높여야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을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성화에 나선다. 하지만 근로자 대부분은 회사 눈치가 보여 사용 신청을 하지 못하거나 제도 자체를 모르는 실정이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활용을 위해선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기업의 인력 공백과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확대가 우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청구 제도인데…눈치보여 못 쓰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31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기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의 사용률을 높여 근로자들이 일하면서도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는 아이를 키우는 직장인 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된 제도 중 하나다. 주당 15~35시간으로 근로시간을 줄일 수 있어 경력 공백이 생기는 육아휴직과 달리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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