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요양보호사들, 산재급여 중복수령·금품수수도


정규직 요양보호사들, 산재급여 중복수령·금품수수도

서울사회서비스원 근로자 비위백태 ‘예산 100억 삭감’ 등 존폐 기로에도 자체감사 올 1분기만 규정 위반 8명 근무지 이탈·출퇴근 QR코드 조작도 노조, 처우개선 요구로 사측과 갈등 “공공, 비리문제 대응 잘 못해” 지적 노조 관계자 “‘투명성’이 장점” 반박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 소속 요양보호사들이 산재 급여와 월급을 수 개월 간 중복 수령하거나 상습 지각·조퇴·근무지 이탈 같은 근무행태 관련 비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서사원은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2019년 출범한 재단법인이다. 가뜩이나 올해 예산의 3분의 2가량인 100억원이 삭감되며 존폐 기로에 내몰린 서사원에서 정규직 요양보호사들의 이런 비리 행태가 끊이지 않으면서 비판 여론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캡처 13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사원은 올해 1분기(1∼3월)에만 자체 감사를 통해 요양보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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