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센트]크리스마스의 악몽 '고독사'…66.3%는 '가족 아닌' 남이 발견


[퍼센트]크리스마스의 악몽 '고독사'…66.3%는 '가족 아닌' 남이 발견

[앵커] 통계로 말하는 뉴스, 퍼센트 시간입니다. 오늘(25일)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에 소외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가족이 있지만 홀로 지내다, 죽음을 맞은 '고독사' 관련 통계를 공개한 바 있는데요. 임종 후 시간이 지나 가족이 아닌 사람이 발견한 비율이 70%에 가까웠습니다.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사회복지사와 함께 찾은 서울의 한 임대 아파트. [구수용/서울 등촌3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 분기마다 제가 한 번씩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어르신 저 왔어요. (달력) 저 주시려고? 고마워요.] 만남조차 쉽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선생님, 안 계세요?]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었는데, 알고 보니 허리를 다쳐 움직일 수조차 없었던 겁니다. [이모 씨/63세 : 움직일 수가 없어요. 일어나지도 못해요. (허리) 수술하고 나서 이렇게 오른손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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