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옮기다 다치고 산재신청…61명 덜미 잡힌 사연은?


가구 옮기다 다치고 산재신청…61명 덜미 잡힌 사연은?

금감원-근로복지공단 '출퇴근 재해' 기획조사 산재 보험급여·민영 보험금 동시 편취한 부정수급자 적발 #. A씨는 2020년 6월 23일 자택에서 가구를 옮기다 발등뼈가 골절된 사고에 대해 B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이후 같은 날 출근하던 중 쓰레기 집하장에 정차하면서 넘어져 다친 사고에 대해서도 출퇴근 재해로 산재를 승인 받았다. #. B씨는 2020년 2월 17일 출근 중 집 앞 계단에서 넘어져 허리와 무릎을 다쳐 출퇴근 재해로 산재를 승인받았다. 하지만 같은 날 운동 중 무릎을 다쳤다면서 C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추가 지급받았다. 금융감독원은 동일한 사안으로 산재보험 급여와 민간 보험금을 동시에 받는 것은 보험금 부정수급에 해당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출퇴근 재해가 산재로 인정되는 점을 노려 보험금을 부정수급한 혐의가 의심되는 61명을 적발했다. 금감원과 근로복지공단은 2018년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재·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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