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는 게 값?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되네…보험가입률은?


부르는 게 값?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되네…보험가입률은?

10명 중 8명 "강아지 진료비 부담"…보험 가입률은 1% 안 돼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많지만 정작 보험 가입률은 1%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김경선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반려동물 보험 시장의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인용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82.9%는 동물병원 진료비가 부담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국내 반려동물 보험 가입률은 0.8%에 그쳐 스웨덴(40%), 영국(25%), 미국(2.5%) 등 선진국보다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려동물 보험은 보험사 입장에서도 리스크 관리가 쉽지 않아 차별화된 보험상품 개발과 공급이 미흡하며, 관련 상품 판매 또한 삼성화재 등 일부 보험사에 집중된 상황입니다. 또한 수술과 입·통원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피부, 구강, 탈구 질환이 기본 계약 또는 특약으로 제공되는지 여부를 제외하고는 차별성이 거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여기에 표준화된 진료체계 등 보험 계약자와 보험사, 동물병원 ...



원문링크 : 부르는 게 값?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되네…보험가입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