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가입자 “노후소득 월 200만원 필요…보험료율은 점진 인상”


국민연금 가입자 “노후소득 월 200만원 필요…보험료율은 점진 인상”

30~50대 국민연금 가입자들은 적정 노후소득으로 월 200만원 가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율 인상에는 동의하지만 점진적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소득대체율(급여)은 손해만 보지 않는다면 더 낮추는 안도 받아들일 수 있지만 기초연금 수준으로 낮아지는 것에는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 3월31일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연금 개혁과 사회적 합의 모델에 관한 연구’(2022년 12월, 류재린 외 8인) 보고서를 보면, 연금개혁을 앞두고 국민들의 정책 선호를 파악하기 위해 현재 노동시장에 참여 중인 국민연금 가입자 34명(5그룹)을 각 2회씩 집단면접한 결과가 실렸다. 주요 결과를 보면, 미래 노후소득 수준에 관한 질문에서 면접 참여자들은 대체로 월 200만원 정도는 있어야 적절한 수준의 노후소득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월 200만원’은 집이 있다는 가정에서 최소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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