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유일한 가족 ‘몽실이’ 살린 두 사람 [개st하우스]


독거노인 유일한 가족 ‘몽실이’ 살린 두 사람 [개st하우스]

개st하우스는 위기의 동물이 가족을 찾을 때까지 함께하는 유기동물 기획 취재입니다. 사연 속 동물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 유튜브 '개st하우스'를 구독해주세요. 독거노인이 사망하고 남은 반려동물은 유기동물처럼 공공보호소 입소 및 안락사 절차를 밟는다. 하지만 2살 몽실이는 담당 공무원의 이례적인 도움 덕분에 안락사 위기를 벗어났다. 최민석 기자 “독거노인이 돌아가시고 남은 반려동물을 구조해달라는 민원이 구청으로 종종 접수되는데 그때마다 할 수 있는 답변이 뻔해서 늘 괴로웠습니다. 매뉴얼을 따르자면 그런 동물들은 보호소로 이송되고 얼마 뒤에는 안락사 조치되거든요. 틀린 대답은 아니지만 이렇게밖에 답할 수 없다는 게 항상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이번 아이만큼은 안락사가 아닌 다른 길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서울 중랑구청 동물정책팀 김가희(30) 주무관 담당부서를 2년마다 순환하는 구청 공무원들 사이에서 유기동물 관련 부서는 기피 1순위입니다. 구조 민원이 하루 수십 건씩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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