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In] 고독사 줄었다는 부산시 통계 사실일까…복지부와 큰 차이


[현장In] 고독사 줄었다는 부산시 통계 사실일까…복지부와 큰 차이

2021년 고독사 14건 vs 329건, 추세도 정반대…"조사방법 차이" 해명 고독사 (PG) [장현경 제작] 삽화 "2021년 부산시 고독사 통계는 14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5년간 고독사 수치는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노인인구가 늘어가고 1인 가구가 급증하는데 고독사가 줄어든다는 말이 사실처럼 들리지 않습니다."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이다'는 제목의 저서를 최근 출간한 영도경찰서 권종호 경위가 지난 14일 부산 영도구청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한 말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권 경위는 "고독사의 정의가 완성되지 않고 정확하지 않다 보니 고독사 통계가 엉터리로 나온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권 경위의 말처럼 부산시 고독사 통계를 보건복지부 통계와 비교해보면 신뢰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내 고독사 발생 현황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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