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진단했는데‥"‥보험금 미지급 3건 중 1건 백내장[MBC NEWS]


"의사가 진단했는데‥"‥보험금 미지급 3건 중 1건 백내장[MBC NEWS]

앵커 백내장 수술을 하고 실손보험금을 받지 못했다는 피해 신청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백내장 수술에 대한 보험사의 심사 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인데요. 양소연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편의점을 운영하는 50대 이 모 씨는 지난해 3월 눈이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점점 심해지자 서울의 한 안과를 찾았습니다. '백내장이 상당히 진행됐다'는 의사의 진단에 양쪽 눈을 수술받았습니다. 수술비와 입원비가 1천만 원 넘게 나왔는데 10년 가까이 가입해 온 실손 보험사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며 지급을 거부했습니다. [이 모 씨] "'의사하고 상의를 해서 수술을 한 건데 제3자가 내 증상을 어떻게 알고 결정을 내리느냐, 동의 못하겠다'고 그랬더니 (보험사는) '지급을 못 하겠다'고‥" 이씨처럼 실손 보험금을 받지 못했다며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한 사건은 지난 3년 동안 모두 452건, 이 가운데 151건, 1/3이 백내장 수술 관련이었습니다. 이 중 140건은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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