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에 시위하는 노인들…GS에 뿔난 이유[SBS Biz]


어버이날에 시위하는 노인들…GS에 뿔난 이유[SBS Biz]

[앵커] 어버이날이었던 어제(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 약 서른 명의 어르신들이 모였습니다. 용인의 한 노인복지주택 입주민들이었는데요. 매달 의무적으로 돈을 내고 사 먹어야 하는 식사를 두고 갈등이 빚어졌는데, 그 이면에는 노인복지주택의 구조적인 문제도 있었습니다. 박채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16년 입주한 경기도 용인의 한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입니다. 만 60세 이상 입주민들은 매달 27만 원을 내고 운영사가 제공하는 식사를 하루 1끼 먹어야 합니다. [구준모 / 동백스프링카운티자이 입주자: 자이라는 브랜드가 너무 좋으니까 들어갈 때는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식사 때문에 갔는데 처음에(보여준) 그림과 식사 대접을 받은 것과 너무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노인복지주택들은 입주민 수요가 적은 의무 식사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반면, 동백스프링카운티자이는 분양형 노인복지주택 가운데 유일하게 계약서에 하루에 한 끼를 사 먹도록 하는 의무조항을 넣었습니다. 사업 주체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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