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를 원합니다... 발달장애인 소연씨가 말했다


'나 혼자 산다'를 원합니다... 발달장애인 소연씨가 말했다

[1071명, 발달장애를 답하다] 발달장애 가족 릴레이 인터뷰⑬ 충북 제천의 발달장애인 박소연씨 편집자주 한국일보 마이너리티팀은 1,071명의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광역지자체별 발달장애 인프라의 실태를 분석해 인터랙티브와 12건의 기사로 찾아갔습니다. 기사에 다 담지 못한 설문 응답자들의 개별 인터뷰를 매주 토, 일 게재합니다. 생생하고, 아픈 이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 한국피플퍼스트 등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11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시설 과정에서 당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일보 설문조사에 응한 이들은 대부분 발달장애인의 가족이었으며, 발달장애인 본인이 답한 경우는 소수였다.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 특성상,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사회적 목소리는 접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설문조사에 응답해 준 충북 제천의 발달장애인 박소연(25)씨의 목소리는 소중했다. 그는 경증 발달장애인으로 이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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