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이슈] 외로움 담당 장관, 우리나라에도 나올까?


[포켓이슈] 외로움 담당 장관, 우리나라에도 나올까?

"옆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 지난 3일 경기 고양시의 한 공공임대주택에서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50대 남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A씨.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고독사하는 사람은 2017년 2천412명에서 2021년 3천378명으로 연평균 약 8.8%가 증가했습니다. 고독사 증가는 최근 1인 가구와 고령 인구 증가가 그 원인으로 지목되죠. 이처럼 홀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늘자 고독사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 관련 정부 부처 설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고독사 문제를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단법인 '나눔과나눔' 김민석 팀장은 "우리 삶에 있어 불평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면서 "이런 죽음들을 사회적인 문제로 바라보고 사회가 노력해야 앞으로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14일 열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선 죽음과 관련한 정부 부처 신설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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