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도, 중년도 아닌' 철들지 않은 60대 범죄 부쩍 늘어…왜?


'노인도, 중년도 아닌' 철들지 않은 60대 범죄 부쩍 늘어…왜?

20년 간 범죄자수 3배 증가…은퇴 생활고에 '절도 범죄' 급증 신체는 예전보다 젊어져…"사회적 안전망 구축 필요" #지난해 3월 60대 남성 A씨는 40대 아내 B씨에게 부부관계를 요구했지만 아내의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했다. A씨는 나체 상태인 B씨의 양손과 양발을 묶고 둔기로 온몸을 여러 차례 때린 후 3시간 동안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8일 대전 서구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만취한 60대 B씨가 승용차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초등학생 4명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고,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B씨는 지난 2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근 60대 범죄가 부쩍 사건사고 이슈를 달구는 모양새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과거에 비해 60대는 노인이라는 인식이 약한 편이다. 그렇다고 중년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는 반응이 많다. 이 세대는 기나긴 직장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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