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7일됐는데 ‘점’ 봐주세요”…모반 치료 태아보험금 갈등


“태어난지 7일됐는데 ‘점’ 봐주세요”…모반 치료 태아보험금 갈등

치료 횟수·기간 적정성 놓고 갈등 지속 [사진 제공 = 연합뉴스] “태어난지 7일차 신생아 점 좀 봐주세요”, “발목에 점 봐주세요” 회원이 7만6000명에 달하는 선천성 모반(점) 관련 한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게시물들이다. 이 카페에는 자녀가 태어나면서부터 갖게 된 ‘점’ 때문에 이를 봐달라며 고민하는 부모들의 글이 매일 올라온다. 16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자녀의 선천성 모반 때문에 부모들이 보험사와 적지 않은 갈등을 겪고 있다. 일반적으로 태어나면서 엉덩이에 보였다가 성장하면서 없어지는 몽고반점과 달리 팔이나 다리, 배, 목, 머리, 눈꺼풀 등 신체 곳곳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이소성 몽고반점 등은 그 정도에 따라 치료 기간이나 횟수가 제각각이다. 특히, 자녀가 성인이 된 후 이런 점 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의 유아기 때 주로 치료를 시작하는 등 치료에 적극적이다. 민원이 많다보니 법원에서도 관련 보험금 분쟁에서 레이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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