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율 15%로, 수익률 1%P 올리면… ‘연금 고갈’ 43년 늦춘다


보험료율 15%로, 수익률 1%P 올리면… ‘연금 고갈’ 43년 늦춘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개선 보고서 보험료율·수익률 함께 높이면 재정추계 2057년→2100년으로 적립배율 1배 이상땐 지속 가능 보험료율만 올리면 달성 어려워 서울 중구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에서 시민들이 연금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자료사진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5%로 올리고 기금투자수익률을 1% 포인트 올리면 기금 소진 시점이 2100년으로 늦춰진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 국민연금공단 산하 국민연금연구원이 16일 발표한 ‘국민연금 재정목표 달성을 위한 제도 및 기금운용 개선’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료율과 기금투자수익률을 이렇게 함께 높인다면 기금 소진 시점이 제4차 재정추계에서 계산된 2057년보다 43년가량 느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경우 적립배율은 2100년 2.1배다.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걷지 않아도 2100년에 약 2년치 연금을 지급할 수 있을 만큼 기금 확보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적립배율이 1배 이상이면 연금 제도를 지속할 수 있다. 국민 부담을 고...



원문링크 : 보험료율 15%로, 수익률 1%P 올리면… ‘연금 고갈’ 43년 늦춘다